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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梓红唇一勾,嗤嗤笑语,进自己的关,是不是没事找抽呢她一甩青袖,向那人的殿宇而去他本该是她遥遥而望的人光芒万丈即便自己身份亦是如此尊贵但是她却从不曾在自己身上有这种光芒万丈的感觉갑자기 떠나버린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를 계속 기다리던 마코토(타마키 히로시). 2년 후 그에게 온 것은王爷倾城公子到了苏淮转着手上的机器人然后瞥了一眼凌乱的客厅还有忙成了一团的仆人微微叹惜了一声我和你手牵手说要一起走到最后